그간 평안하셨습니까?
다사다난했던 2025년 을사년(乙巳年)도 이제 저물어갑니다. 여러 곳에서 법학이라는 학문적 정체성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우리 한국비교공법학회는 2025하반기에도 매월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제21대 집행부는 지난 41년간 지켜온 한국비교공법학회의 전통과 앞으로 나아갈 혁신의 기회를 안동, 서울, 제주, 진주, 순천 그리고 마지막으로 12월에 부산 학술대회를 통해 학문의 장을 통해 확인하였고, 매번 학술 탐구 주제의 외연을 확대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12월 19일 부산대학교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해양공법의 최신 쟁점과 과제”라는 주제에 도전하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한국해양대학교의 김현귀 교수께서 해양안보의 공법적 쟁점을 논의하시고, 한밭대학교 김동균 교수께서 해양 관할구역의 공법적 쟁점에 대해서 그리고 동아대학교 전주열 교수께서는 해양인력 법제에 대한 공법적 논의를 진행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은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붉은 말의 기운을 회원 여러분의 혜안(慧眼)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한 해를 성취하시기를 기원하면서 2025년 제21대 집행부의 마지막 학문의 장터에 참여해주시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주제를 기획하시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백옥선 학술이사님과 김지영 총무이사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21대 한국비교공법학회 회장 전 훈 배상

